강아지를 두마리 키고 있는데 소파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서로 장난을 많이 치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어려서 괜찮겠지만 강아지들 건강을 생각하니 펫 슬라이드가 꼭 필요했어요. 여러군대 찾아보고 결국 퍼핑으로 결정했어요.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건 3가지에요.

1. 강아지들이 미끌어지지 않아야한다.

2. 내구성이 좋아야한다.

3. 마감이 좋아야한다.

택배상자를 열어보는순간, 전체적인 마감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다른 슬라이드들은 원단이 딱 안맞아서 울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퍼핑은 마감, 가죽의 질이 정말 좋았고 강아지들이 잘 물어뜯는 지퍼 부분도 숨길수 있어서 안물어 뜯겠더라구요.

보통 다른 슬라이드는 실리콘을 붙여서 미끄러지지 않게하는데, 아무리 떨어지지 않는다고 광고해도 '강아지들 발톱에 언젠가는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퍼핑은 원단 자체가 오돌토돌헤서 다른 슬라이드에 비해 오래쓸수 있겠다는 확신을 받았어요.

아직 강아지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절반정도는 그냥 뛰어내리지만, 퍼핑 슬라이드를 하나 더 구매해서 소파 양 옆에 설치해야겠어요.